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5.30 10:45
윤대희 신보 이사장 내정자

[뉴스웍스=남상훈기자]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윤대희(69)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윤 전 실장을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 내정자는 제물포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캔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들어와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을 거쳤다. 현재는 가천대학교 글로벌 경제학과 석좌교수로 재임 중이다.

금융위는 "윤 내정자가 경원대, 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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