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5.30 15:25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블로그>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9일 KBS 1TV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제기한 여배우스캔들 의혹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이 후보는 30일 캠프 블로그를 통해 "과거 변호사-의뢰인으로 만났을 뿐"이라며 "악성 루머에 대해 김부선이 공개사과도 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부선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까지 소란이 일어 당혹스럽다. 딸 양육비 문제로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좋지 않은 결과로 끝이 났다. 그런 마음에 개인적이고 유일한 소통구인 페이스북에 던진 이야기였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게 됐다.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하다, 이 시장과는 이런 일외에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김부선씨의 두 차례 사과에도 불구하고 악성 루머를 퍼나른 악플러는 징역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다"며 김 후보측의 주장이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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