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기자
  • 입력 2018.05.30 15:47
<사진=네이버 증권>

[뉴스웍스=이수정기자]  30일 주식시장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남북 철도연결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키이스트(054780)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DA)’가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어 수혜주로 분류되며 전거래일 대비 935원(29.97%) 상승한 40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소리바다(053110)도 방탄소년단 음원을 미국 스포티파이에 공급 중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해 전일대비 665원(29.95%) 오른 2885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의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 이스타코(015050)도 350원(29.79%) 오른 1525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남북관계 개선으로 인한 철도연결 기대감에 대호에이엘(069460), 푸른기술(094940), 이트론 (096040)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호에이엘은 전일대비 1680원(29.84%) 오른 7310원, 푸른기술도 6000원(30.00%) 상승한 2만6000원, 이트론은 84원(29.68%) 오른 367원에 장을 마쳤다.

철도관련주들은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포함되면서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거론됐던 남북철도 연결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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