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5.31 10:02
<사진=남경필 캠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가 31일 수원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남 후보는 오전 4시30분께 수원의 한 버스차고지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남 후보는 차고지에서 약 20분가량 머물며 버스기사들에게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남 후보는 7시께 수원역 부근에서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와 함께 아침 출근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남 후보는 “반갑습니다. 잘 다녀오세요”라며 인사를 건넸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기도 했다.

남 후보는 선거 유세차량에서 13일 대장정의 포부와 함께 ‘경제·일자리’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경필 후보는 “지난 3년 동안 일자리 61만개를 만들고, 민선 6기 ‘채무제로’를 실현했다”며 “무분별한 무상복지, 나눠주기식 복지 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와 연정해 일자리와 복지가 선순환되는 튼튼한 경기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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