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05.31 11:25

경제 일자리 정책 7대 공약 발표

<사진제공=이필운 후보 선거캠프>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이필운 자유한국당 안양시장 후보는 31일 경제와 일자리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다. 일자리가 없으면 사람이 모이지 않고 죽은 도시가 된다.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업걱정이 없는 안양, 기업하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경제.일자리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일자리 12만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분야 공공일자리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겪는 해외취업 준비시의 경제적 부담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내외 취업교육과정을 무료로 실시하는 한편 해외취업지원센터는 해외취업에 대한 상담, 정보제공, 사후관리 등 담당할 방침이다.

박달동 일원에 계획 중인 박달테크노밸리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추진 중인 행정비즈니스 복합타운에 우수한 중견·대기업을 유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백년 먹거리를 확보한다.
 
기존 공업지역을 정비해 새로운 신산업단지로 만들고, 중소기업의 생산환경 개선과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안양7동, 평촌동, 관양2동 공업지역의 첨단산업단지화를 추진한다.
  
벤처캐피탈,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청년·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안양형 기업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민경제를 이끌어 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창업경영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한다.

지역 내의 각종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이 효율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는  “안양이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파주 LCD단지, 일산 킨텍스, 과천 국립과학관 유치 및 재계서열 16위인 LS그룹 유치의 경험을 살려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최우수 도시를 위한 노력을 더욱 과감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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