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01 10:03
신동욱 총재가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의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의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김문수 '세월호 죽음의 굿판' 막말 논란, 표 몇장에 영혼을 판 꼴이고 죽은 영혼의 후보 꼴이다"라며 "지지율 하락에 정신줄 놓은 후보 꼴이고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는 반증 꼴이다. 정치적으로 세월호 이용하는 꼴이고 입에 막말 자동생성 매크로 달린 꼴이다. 변절자의 대명사 꼴이고 막말 삼진아웃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지금 누가 젊은이들에게 헬조선을 말합니까. 누가 젊은이들에게 절망을 가르칩니까"라며 "세월호처럼 죽음의 굿판을 벌이고 있는 자들은 물러가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출정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에 대해 "저 정도 됐으면 끝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상징이 세월호처럼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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