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02 11:03
나눔로또 1등 당첨자가 꾼 꿈이 화제다. <사진=나눔로또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오늘(2일) 로또 809회차 추첨일을 맞아 행운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나눔로또에서 발행하는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나눔로또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금복권 520' 328회차 1등·2등에 동시 당첨된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평소 야근이 잦은 편이라 판매점에서 직접 복권을 사기 어려워 인터넷이나 모바일 웹으로 연금 복권을 사곤 한다"라며 "당첨 여부도 카톡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직접 당첨을 맞혀 보는게 좋아 수신거부 했다"고 말했다.

이어 "1등에 당첨되니 문자로도 당첨됐다는 소식이 오더라"라며 "당첨된 날 밤 떨리는 마음에 잠도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A씨는 최근 기억에 남았던 꿈에 대해 "평소 연예인을 좋아하지 않는데, 레드벨벳 아이린씨가 꿈에 나왔다"며 "아이린씨와 즐겁게 데이트를 하는 꿈이었는데, 꿈에서 깨고도 생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로또 809회차 추첨은 오늘 오후 8시 40분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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