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6.02 01:22
1일 오후 수원시공무원노조로부터 정책질의서를 전달받은 염태영(오른쪽 세번째) 수원시장 후보가 최창석(오른쪽 두번째) 위원장 등 수공노 집행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윤희 기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일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에게 조합원 의견을 취합한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정책질의서 주요 내용은 △인사적체 및 조직개편 △수원시 공직자들의 워라밸 향상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공직자 후생복지 시책 △공무원 노동조합 활동 △공무원 연금 △공무직 전환 등 7개 항이다.

최창석 수원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정책질의가 수원시를 이끌어 갈 시장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정책질의서 답변을 오는 7일까지 전달받아 노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행정전산망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당당하게 평가받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검증받는 정책선거를 펼치겠다”며 "공무원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정책질의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 등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