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06.02 09:27
<사진제공=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장영철 자유한국당 강남구청장 후보는 '6·13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에 의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757명의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가운데 ‘좋은후보’ 20인에 선정됐다.

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1일 오후 7시 대치동 은마상가 앞에서 진행된 유세현장에서 인증서를 장영철 후보에게 수여했다.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때 부터 ‘좋은 후보’를 선정해 왔다. 

이번에도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100인위원회’로부터 6·13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총 9275명에 대해 추천을 받아 1,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가운데 광역단체장 3명, 기초단체장 20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4명, 국회의원 2명 등 모두 37명을 선정했다.

유권자운동본부는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시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및 기여도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등 5가지 선정기준으로 추천 후보들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장영철 후보는 “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후보’ 20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며 또 한 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시민대통합’과 ‘세계최고 강남’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구청장에 당선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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