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04 09:07
영화 '독전'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출연배우 진서연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진서연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영화 '독전'이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인 가운데 미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진서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진서연은 지난달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는 어떻게 시작했냐'는 질문에 "원래 입시로 무용을 준비했다. 입시 한달을 앞두고 무용 선생님이 갑자기 잠수를 탔다. 할 수 없이 급하게 무용을 특기로 하고 연극영화과로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직업으로 삼을지는 생각도 못했다. '내가 감히 연기를?' 이런 생각이었다. 그러다 졸업하고 모델을 하게 됐고, 광고를 찍게 됐다. 광고도 연기가 필요하지 않나. 재밌더라. 그래서 2007년 연극 '클로져'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알려진 정보가 적은 것에 대해 "일부로 내 사생활을 노출하려 하지 않았다. 나를 나로만 인식시키고 싶었다"라며 "오디션을 볼 때도 프로필에 일부러 나이는 빼고 적는다"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독전'에서 중국 동북지역 마약왕 진하림(故 김주혁)의 파트너 보령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독전'은 주말 동안 98만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53만 077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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