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6.05 11:56

치매란 기억이 사라지는 병이다. 사라진 기억들을 되돌릴 수도 없고, 없어져 버린 뇌 부위를 회복 시킬 수 없다. 또한 질환의 특성상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까지도 짐을 같이 나눠져야 하기에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매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두뇌를 괴롭히고 두뇌건강 보충제 먹지 않기

많이 배우면 배울수록 나이가 들어서도 정신 건강이 더 중요하다. 핵심은 새로운 어떠한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같은 조각을 반복해서 맞추는 것보다는 치매 예방법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훨씬 더 유용하다. 또한 수면장애치료약이나 은행나무 등의 뇌 관련 약품들은 뇌 기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성분이 천연재료라고 하더라도 소화불량이나 고혈압, 우울증, 불임 등의 잠재적인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 생선과 커피를 즐기자

식단에 생선이 등장하게 되면서 인간의 인지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연구 견과들이 있다. 오메가3와 같은 필수지방산은 뇌의 기능에 결정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뇌 질환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치매 예방법으로 하루 두 번에서 네 번 정도 카페인 만족을 얻게 되면 인지능력 쇠퇴를 피할 수가 있고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확률이 30%~60%까지 줄일 수가 있다.

■ 잠을 자고 몸을 돌보자

최근의 한 연구에서 잠을 자지 못하면 시냅스에 단백질이 쌓여서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배우는 것이 어렵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잠을 충분하게 자는 것이 치매 예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비만과 당뇨, 고혈압과 같이 예방이 가능한 질병들은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 포화지방을 피하고 금연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으로 순환계 건강을 잘 유지해주는 것인 나이로 인한 뇌의 손상을 줄여줄 수 있다.

■ 칼로리에 유념하고 운동을 하자

과식은 두뇌를 나태하게 만든다. 두뇌에 장기적인 손상을 주는 반면에 너무 적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 두뇌의 기능을 손상시키므로 치매 예방법으로 적당한 식사량을 갖는 것이 좋다. 또한,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운동들을 하려면 이틀에 한번씩은 적어도 30분 이상의 육체적인 활동들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는 기억과 관련이 된 해마나 두뇌 다른 부위에 다량의 해로운 화학물질들이 생기게 함으로써 두뇌에 해를 입히게 된다. 일부 과학자들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이 잡힌 생활이나 요가 등의 이완운동들, 사교활동이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기억력 감퇴를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치매 예방법 내용을 통해서 건강한 몸을 지키시길 바란다.<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협 건강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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