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05 15:03
'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와 수빈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예능 '안녕하세요'에서는 지난번에 출연한 스킨십이 과한 아빠가 고민이라는 가족이 등장했다.

당시 고등학생인 수빈이는 아빠의 과한 스킨십 때문에 고민이라며 '안녕하셍'에 출연했었다. 이날 수빈이 아빠는 "그냥 짓궂은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조금 더 매너있는 아빠가 되려고 한다"며 "조금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빈이는 "우리 가족은 화목한데 오해하는 악플을 보면 억울하고 슬프다"고 말했다. 이에 아빠는 "나는 네가 속상해하는 걸 보고 속상했다"며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5일 안녕하세요 시킨십 아빠 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자고 하는 예능 방송에는 제발 그냥들 웃읍시다"라며 '고소장',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허위사실유포'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죄목이 4가지나 됩니다"라며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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