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07 08:52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팬들의 고막을 달달하게 녹이는 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메인보컬 홍주찬의 라이브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일 오후 10시 골든차일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홍주찬의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세로 영상 ‘주찬더라이브’가 공개됐다.

‘주찬더라이브’는 홍주찬이 데뷔 전 발표했었던 듀엣곡 '너같은 사람 없더라' 발매 500일을 맞아 팬들을 위해 특별하게 마련한 선물과도 같은 라이브 영상 콘텐츠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수 정승환의 ‘바람’을 본인만의 컬러로 재해석한 홍주찬의 라이브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주찬은 자신이 보유한 특유의 미성을 앞세워 호소력 짙은 보컬로 ‘바람’을 노래하기 시작했다. 담담하게 시작된 그의 보컬은 후반부로 갈수록 애틋한 감정이 절정에 달하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스무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과 섬세한 감정 처리, 한 폭의 작품처럼 수놓은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던 홍주찬은 이번 라이브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탄탄한 가창력을 발휘하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골든차일드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밝고 청량감 가득한 댄스곡 무대를 주로 선보였던 홍주찬의 반전 매력에 “새로운 음색깡패 탄생”, “주찬이 라이브 진심 최고”, “고막남친이 여기 있네”  등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의 첫 번째 팬미팅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골든차일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다운 행보를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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