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6.07 09:08

“남부·북부·서부 균형발전 통해 격차없는 평택 만들겠다”

6일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안중시장 거리유세에서 시장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정장선 선거캠프>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6일 오후 권역별 공약을 최종 발표했다.

이날 정 후보는  “이제 평택은 새로워져야 한다. 남부·북부·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해 격차 없는 평택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49만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발표된 권역별 공약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남부권역 발전을 위해 ▶법원사거리~쌍용차 기숙사간 6차선 도로 확장 ▶평택 남부 안성천 둔치 시민 유원지 개발 ▶모산골 평화공원 조기완공 ▶신평동·세교동주민센터 신축 및 상가지구내 공영주차장 조성 ▶용이동, 소사벌 상가 공영주차장 조성 ▶안정리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안정 로데오 거리 청년몰 지원 및 청년 국제문화거리 조성 ▶내리 오토 캠핑장 조성 및 문화공원 조기 완공 ▶팽성 객사 주변 정비 사업 추진 ▶소사벌 체육센터 건립(배다리생태공원 옆) ▶배다리생태공원·통복천·안성천을 연계한 도심공원산책로 조성 ▶평택역 앞 조개터 상가 등 구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세교산단 유해배출업체 단계적 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북부권역 발전을 위한 공약에는 ▶서정동 일원 구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진위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가곡택지지구 조속 추진 ▶견산리 앞 시가화 예정용지 개발 추진 ▶서탄산업단지 예정지 주변 택지 조성 ▶서탄면~금각 연결 우회도로(세월교) 조기 추진 ▶평택역~평택항 여객 전철화 및 고덕역 신설 추진 ▶송탄 상가 공영주차장 조성 ▶송탄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활성화 대책 등이 담겼다.

서부권역 발전을 위한 공약에는 ▶서부지역 내 종합병원 유치 ▶유아 및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설치 ▶안중출장소 현 부지에 청사 신축 추진 ▶안중레포츠공원 확대 조성 ▶안중역세권 개발 계획 추진 ▶평택항 개발 종합계획 수립 및 배후단지 조기 조성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지속 추진 ▶청북신도시 골프장 부지 매입 통한 공원 및 주민편의시설 조성 ▶이화~삼계 간 도로 조기 완공 ▶평택역~평택항 여객전철화 사업 및 오성역 신설 추진 방침을 밝혔다.

정 후보는  “6월 13일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평택이 시민 여러분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언제나 친구 같은 시장, 소통하는 시장, 가족 같은 시장이 돼 시민이 주인인 평택시를 완성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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