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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6.07 11:27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서울 성동구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임대료라는 짐을 덜어줬다.
성동구는 창업보육실에 최근 공모와 면접을 거쳐 선정한 예비·초기 업체 3곳이 입주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창업 한 달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 대상으로 보증금 41만원, 연 임대료 36만원으로 사무공간을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창업보육실에 입주하게 된 업체는 배시시(대표 석준우), 프라임앤넘버스(팀장 박상희), 제임스홀튼(대표 김법모) 등 3곳이다.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에 있는 창업보육실은 50㎡(약 15평) 규모로 사무 및 공용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성동구 관계자는 "창업보육실이 신생 창업자로부터 임대료란 무거운 짐을 덜어줘 든든한 발판의 역할을 수행토록 할 것"이라며 "새로 입주하는 이들에게 2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lsj5986@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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