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칠호 기자
  • 입력 2018.06.08 14:10

수료생 5명은 서울아산병원, 3명은 강릉아산병원으로 다음주부터 출근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는 8일 북부청사에서 장애인 8명에 대한 직무개발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보조기기 관리, 직장예절, 인성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을 받은 이들 수료생 중 5명은 서울아산병원, 3명은 강릉아산병원으로 다음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이들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보조기기의 세척 소독 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2차 감염과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써 직무개발사업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은 19명이 됐다. 2명은 서울대학교병원, 3명은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3명은 의정부성모병원, 3명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근무 중이다.

이춘구 복지여성실장은 “성인이 되면 모든 복지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취업지원이야 말로 장애인에게 가장 큰 복지”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을 살린 직무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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