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6.11 09:12

여름 입맛을 되찾아줄 이열치냉(以熱治冷) ‘면(麵)’요리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일식당 다봉과 중식당 서궁에서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사로잡을 대표 ‘면(麵) 요리’를 2018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일식당 다봉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소바(사진)를 선보인다. 다봉의 흑두부 냉소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기능을 돕는 서리태로 만든 연두부를 곁들여 포만감과 함께 고소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전복, 문어, 해삼, 돌멍게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한 모둠 해산물,  키조개 샐러드, 그리고 당일의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제공하는 스시 등을 점심 한정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코스 가격은 9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선보이는 중국식 냉면은 중식당 서궁에서 꼭 맛보아야 할 메뉴로 손꼽힌다.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능의 시금치를 직접 갈아 반죽한 녹색 면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서궁의 중국식 냉면은 구기자, 오가피 등 각종 한방재료와 양지, 토종닭을 함께 넣어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고명으로 전복과 해삼, 새우,  오징어, 해파리 등 신선한 고급 해산물을 풍성하게 사용하여, 입맛을 잃기 쉬운 더위에 시원한 맛과 함께 기력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별미중의 별미다. 여기에 고소함과 톡 쏘는 매운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땅콩소스와 겨자를 더해 이색적인 맛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중국식 냉면은 각각 건제비집 민어 완자 수프, XO 해삼, 게살 흑두부 등 메뉴와 함께 제공되는 점심 코스와, 전복 챠슈, 해삼 송이, 민어찜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저녁 코스로 제공되어 무더운 여름, 영양이 풍부한 고급 재료로 선보이는 서궁의 인기 메뉴들과 함께 건강을 지키는 풍성한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중국식 냉면은 3만30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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