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6.11 11:45

도내 국회의원·당협위원장들과 긴급 연석회의 진행

<사진=남경필 캠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도내 국회의원, 그리고 당협위원장들은 지난 10일 오후 9시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서 진행된 긴급 연석회의에는 남 후보를 비롯해 주광덕 도당위원장, 그리고 심재철, 원유철, 박순자, 이현재, 김성원, 송석준 의원, 도내 당협위원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남 후보는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언급하며 “현장에서 유권자들의 손을 잡아보면 바닥민심의 변화를 알 수 있다. 바닥민심은 이미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유권자분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우리의 비전을 도민들에게 잘 알려서 반드시 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대위 총괄본부장 주광덕 위원장은 “초반에는 어려운 분위기에서 선거를 시작했지만 이재명 후보의 막말과 거짓말이 드러나고, 잘 준비된 남 후보의 진면목이 알려지면서 분명히 선거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남은 2일간 유권자가 많은 지역에 가서 읍소를 하자”면서 “경제도지사 남경필 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를 찍어주셔야 대한민국과 경기도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알리자”고 당부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당협위원장들의 지역별 선거 현황 보고에 이어 지역별 대책도 논의했다. 지금까지와 같이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남경필이라는 인물의 준비된 공약을 중심으로 하는 인물 중심의 정책선거를 펼쳐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또 투표를 적극 독력해 반드시 승리하자는 필승 의지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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