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6.11 16:29
<사진=KBO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KBO(총재 정운찬)와 KBSA(회장 김응용)는 11일(월)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발표전 부터 가장 관심을 끌었던 LG의 오지환과 삼성의 박해민도 선동렬호로 최종 승전이 확정됐다.

이날 발표된 명단을 구단별로 보면 두산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LG가 5명, KIA와 SK가 각각 3명씩 선발됐다.

또한 넥센과 삼성이 2명씩, 롯데·NC·한화에서 각각 1명씩 포함됐다. 반면 KT는 단 1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에 선발된 명단을 포지션별로 보면 투수에 양현종(KIA), 차우찬(LG), 정우람(한화), 임찬규(LG), 이용찬(두산), 정찬헌(LG), 최충연(삼성), 함덕주(두산), 임기영(KIA), 박치국(두산), 박종훈(SK)이 포함됐다.

포수에는 양의지(두산)와 이재원(SK)이 대표팀 안방을 지킨다.

내야수는 최정(SK), 박병호(넥센), 안치홍(KIA), 김하성(넥센), 오지환(LG), 박민우(NC)가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에는 김현수(LG), 김재환(두산), 손아섭(롯데), 박건우(두산), 박해민(삼성)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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