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6.12 09:26
<사진설명: ODA DC 공식 홈페이지 화면>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OSA DC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한 상거래와 재고 관리 및 물류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분야를 연결하여 소매업의 혁신을 도모한다.

OSA DC는 1차 토큰 프리세일을 지난 5월 21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 중이다. ICO는 새로 만들어지는 코인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반 기업들의 자금 모집 방식이다. OSA DC의 1차 프리세일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프리세일 목표 모집금액은 4000만달러이며, 총 발행량은 2,285,714,285(1 OSA 토큰=0.0002ETH)이다. OSA DC는 토큰 프리세일을 통해 모아진 자본의 21%는 핵심 제품 개발에, 18%는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다.

OSA DC는 코카콜라, 로레알, 네슬레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20여 개의 리테일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후 전세계 수천 개의 슈퍼마켓과 소매점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유지하고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복잡한 거래와 상세한 제품 데이터를 기록, 저장 및 추적하며 공급망에 있는 모든 사람이 데이터에 접근 할 수 있다. 이 같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기술은 소비자에게는 물론 소매업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실시간 가격 비교, 제품 세부 정보 및 구매자 리뷰를 통해 힘을 얻고 소매업체들은 재고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OSA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매년 400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고 있는 재고 관리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활용을 통해 도소매업체는 고객 데이터와 구매 트렌드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게 되며 소비자는 확실하고 신뢰도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의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OSA DC의 CEO인 알렉스 이사에브는 “세계 각국의 슈퍼마켓 체인점들은 기존 재고 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대신 학습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리테일 업체들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은 시장을 장악할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OSA DC가 바로 그 기업”이라며 업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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