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6.12 15:23
<자료=네이처셀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12일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라 대표는 이날 네이처셀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회사 임직원이 성체줄기세포 기술 개발을 통한 난치병·불치병 정복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에서 제기된 주식 관련 시세조종을 시도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는 상황에서 한 치의 의혹도 받지 않도록 연구에만 전념해 왔다”며 “일시적인 해프닝이 정도 경영의 진실을 가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로 네이처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 대비 8400원(-30.0%) 내린 1만96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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