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6.12 20:14
<사진제공=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2일 "당선되면 청렴과 겸손의 자세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청렴과 신뢰의 인천교육, 전국제일의 행복교육도시 인천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기간 많은 격려와 응원에 감사하며, 당선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그간의 선거운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고 후보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인천교육을 만들어보자'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지난 2월 13일 예비후보에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해 4개월 동안 밤낮없이 뛰며 교육정책과 공약을 시민과 유권자들에게 알리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간 많은 시민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듣고 더욱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사립유치원연합회의 인성교육과 스토리텔링세미나에 서 관계자들과 유아교육정책발전 협의를 가졌으며, 초등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과 정책선거실천협약식에서 크린선거,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행사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히 기억되는 일은 저의 예비후보 홍보물을 본 45년 전 논산훈련소 입소 동기의 전폭적인 성원과 격려의 전화 그리고 18년 전 한 부서에 함께 일했던 동료의 각별한 응원 문자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 "거리에서 명함을 나눠주다 교육정책 관련 돌발질문을 던졌던 몇 분의 여성 유권자들과의 인연은 감동적이었다"면서 "그 분들은 정책질의 과정을 거쳐 자신들이 속해 있는 학부모 단체와 함께 저를 지지해주고 적극적인 지원유세까지 나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후보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인천시민과 당선을 위해 뛰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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