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6.13 18:12
<사진=최재성(좌), 배현진(중), 박종진(우)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13일 제7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최고 격전지로 예상됐던 서울 송파을 당선자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6시 투표종료와 함께 공개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 후보는 57.2%의 득표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는 28.2%로 뒤를 이었으며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는 3위에 그쳤다.

최 후보는 나머지 후보들과의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유력하다.

한편, 이번 선거의 당선 확정 여부는 이날 밤 10시를 전후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3만여명에 대해 대면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시도별 ±3.2%P~±4.0%P)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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