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13 16:5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한국은 3전 3패... 독일·스웨덴이 2승 1무로 16강 진출’

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의 결과를 예측했다.

베팅업체 벳하드는 13일(한국시간) 즐라탄이 예측한 ‘월드컵 F조’의 경기 결과를 공개했다.

즐라탄은 ‘한국의 3전 3패’를 예상했다. 한국은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0대 3으로 패하고, 2차전인 멕시코전에서는 0대 1로 패배할 것을 전망했다. 이어 독일에게는 0대 4로 대패할 것이라고 했다. 결국 한국은 무득점, 실점 8점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즐라탄은 자신의 국가인 스웨덴과 독일이 F조에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웨덴은 한국을 3대 0으로 누르고, 멕시코마저 4대 0으로 누를 것이라 것. 독일에게는 2대 2로 비길 것으로 보았다.

즐라탄은 그러나 일본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16강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즐라탄이 꼽은 16강 진출국은 러시아, 우루과이,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덴마크,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브라질, 스위스, 벨기에, 잉글랜드, 콜롬비아 등이다.

한편 즐라탄은 스웨덴 국가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돼 이번 월드컵에 참여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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