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8.06.14 00:25
우석제 안성시장 후보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우석제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된다. 

14일 오전 12시 2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 우석제 안성시장 후보는 득표율 50.9%로 자유한국당 천동현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자유한국당 천동현 후보는 34.3%, 무소속 이기영 후보 13.3%, 민주평화당 박경윤 후보 1.6%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중 "23년간 이어온 보수세력의 권력독점이 낳은 구태정치를 극복하는 첫 번째 혁신시장이 되겠다"며 "잘사는 안성, 행복한 안성"을 약속했다.

선거공약으로 ▲어르신에게 복지수당 5만원 추가 지급 ▲신분당선(강남~광교) 안성·공도까지 연장 추진 ▲안성시 전역에 도시가스 공급 종합계획 수립 등 3대 공약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중부·동부권 프로젝트를 선보여 안성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우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안성시 보개면에서 태어나 한경대학교 미래융합기술대학원 동물생명공학을 수료했다. (현)안성시축산협동조합장(연임), (현)안법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현)한경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현)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민생경제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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