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6.13 23:12
<사진=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 지사 후보가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이 후보는 민선 충북지사로서 첫 3연임에 성공했다. 

또 '선거불패'라는 신화도 이어가게 됐다. 이 후보는 충주시장에 3번 도전해 모두 당선된 바 있으며, 지난 제17대 총선과 18대 총선에서도 모두 당선돼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로 당선되면서 이번 선거까지 3연임에 이르게 됐다.

이로써 이 후보는 8전 전승의 선거불패 신화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기준 현재 개표율 50.7%를 보이는 가운데 득표율 59.7%를 기록하며 박경국 자유한국당 후보(30.7%)를 제치고 차기 충북지사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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