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14 09:49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오는 15일 국내 최초 개인간 남성의류 거래 전문 플랫폼 쿠돈이 런칭한다.

쿠돈은 개인간 거래에서 대두되던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해 거래되는 모든 상품을 직접 검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중고거래 서비스로는 최초로 남성패션 카테고리에만 집중하여 운영한다.

기존의 중고거래에서 구매자는 온라인상에서 봤던 사진과는 달리 보이지 않는 곳에 하자가 있는 물건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판매자는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정보 유출을 감내해야 했다. 확실한 제품과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출시된 서비스가 쿠돈의 검수 서비스이다.

뿐만 아니라 쿠돈은 남성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패션 트렌드, 브랜드 스토리, 디자이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쿠돈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사상품을 매칭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쿠돈을 이용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남성패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쿠돈 이경표 대표는 “커뮤니티 기반의 중고의류 거래를 경험하며 수많은 문제점을 직면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중고의류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2018년 설립된 쿠돈은 간편하고 안전한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서 대한민국 남성 모두가 더욱 좋은옷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돈에서 거래되는 모든 의류 및 의류잡화는 쿠돈의 검수 과정을 거치며 기존 중고거래에 있었던 불확실성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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