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14 17:45
한서희의 방탄소년단 뷔 발언에 모델 김기범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한서희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과거 한 클럽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뷔를 봤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자 사과의 말을 전했다.

14일 한서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스스로 제 입 단속을 안한 점 매우 죄송합니다. 제 파급력과 영향력을 이제라도 인지하고 더욱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윙크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방탄소년단 뷔와 19살 때 클럽에서 만났다"며 "친한 친구였던 모델 김기범이 뷔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1995년생인 한서희와 방탄소년단 뷔는 미성년자일 때 클럽을 갔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때 클럽을 간 것이 아니며 뷔와는 인사만 나눴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모델 김기범은 소속사를 통해 "뷔와 친분은 있으나 그를 데리고 클럽을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며 "한서희와도 과거 알고 지낸 사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유명해지고 나서는 따로 교류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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