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15 13:03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아내 소피 헌터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4명의 강도와 싸워 시민을 구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내 소피 헌터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갑작스럽게 약혼을 발표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부인 소피 헌터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했고 배우, 연극,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소피헌터의 지적인 매력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5년 만에 결혼했다. 

한편, 지난 2일(현지시각) 외신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1일 영국 런던에서 아내 소피 허너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강도 무리에게 구타당하고 있는 한 음식 배달원을 발견했고, 곧바로 택시에서 내려 강도를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이 모습을 본 한 택시 기사는 "매우 용감하고 이타적인 사람"이라며 "그가 아니었다면 피해자는 크게 다쳤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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