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15 14:41
장윤정 엄마 육흥복씨가 사기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사진=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장윤정이 둘째를 임신 중인 가운데 4억대 사기혐의로 구속된 장윤정 엄마 육흥복씨의 과거 편지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장윤정이 첫째 임신 당시 장윤정 엄마 육씨의 욕설 편지가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장윤정 안티블로그 '콩한자루'에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장윤정의 엄마 육씨는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뭐가 있을까? 너도 새끼를 나서 살아보아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을 보내고 중국 사람을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윤정 엄마인 육씨가 빌린 돈 4억1500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특히 장윤정 엄마 육씨는 장윤정이 번 돈을 다 쓰고도 빚을 10억원 이상 지며 논란을 일으켰고, 법정 다툼까지 벌이는 등 장윤정과 가족 관계를 사실상 끊었다. 장윤정은 현재 둘째를 임신하고 있다. 임신 5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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