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6.15 16:0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신규 채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연내 200여명을 고용창출 한다.

1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NCS 기반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고졸 및 대졸 일반직원 등 총 23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했다. 또 파견직으로 운용하던 비서·운전직종을 정규직으로 변경하고 총 20명(비서 8, 운전 12명)의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20~25명의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관리·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인 약 100여명의 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에 지난해 34명의 기간제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포함해 올해 안에 200명 이상의 직접적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는 사회적 갈등과 경제 위축을 야기 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예탁결제원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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