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6.19 14:42

산업부, 고려대·충남대·순천대에 양성거점센터 개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5년 간 철강 등 금속소재 분야의 전문인력을 220명 양성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고려대학교에서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같은 거점센터는 수도권(고려대)를 포함해 충청권(충남대), 호남권(순천대)에도 구축돼 향후 5년 간 220명의 석박사급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수도권 센터는 고부가 철강 분야를, 충청권은 알루미늄·철강 이종복합소재, 호남권은 타이타늄·마그네슘 등 미래경량소재의 고급 인력을 각각 배출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8개 업체가 참여한다”라며 “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 과정을 개발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공동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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