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19 16:48

스마트워크 서비스 개발 모델 3개 과제 선정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차세대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블록체인, 가상현실(AR/VR) 등 다양한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 모델 개발 과제들이 제안되었으며, 공모과정을 통해 최종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엔젤아이씨티가 제안한 ‘SaaS기반 인공지능 음성 회의록 및 세미나 기록 자동생성 플랫폼’ 서비스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각종 회의 시 참여자들의 발언 녹취, 텍스트 전환 및 회의록 생성, 승인, 회의록 관리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 

코리아로지스가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의 운송업종 협업 지원 서비스’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동 근무와 화주, 차주, 운송사 등 거래 주체 간 문서 공유가 필수적인 운송업종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엔유비즈가 제안한 ‘실태조사 스마트워크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는 각종 실태조사 시, 민간 조사업체의 조사원들이 사무실 방문 없이 모든 업무를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AR 및 GIS 기술을 적용하여 조사원 자택 인근에서부터 효과적으로 조사 대상 기업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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