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20 17:54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업 ‘모피어스 랩’이 엔터프라이즈용 풀스택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모 버전을 29일 출시한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기술에 대한 이해와 숙련된 개발자가 없다면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 소모될 수도 있다.

‘모피어스 랩’의 엔터프라이즈용 풀스택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이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분산 원장을 설계하고 플랫폼을 통해 운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피어스 랩’의 플랫폼은 퍼블릭, 프라이빗 블록체인 인프라를 모두 지원해 여러 산업의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측면에서 한층 더 유연하고 실용성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기업 담당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낮아도 유저 친화적인 모피어스 랩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하이퍼레저 패브릭, 이더리움, 멀티체인, 넴 등 다양한 유형의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채택해 손쉽게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모피어스 랩’은 데모 버전을 출시하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손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하고 테스트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상용화 될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앙 페이 한 ‘모피어스 랩’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블록체인 기술 혁명이 펼쳐지는 곳인 만큼, 개발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사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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