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1 15:56
지조 유재석 조세호 <사진=지조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지조가 자신의 소속사 사장 하하를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걸그룹 블랙핑크 관련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조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간 뒤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는 "응원메시지인 줄 알고 봤는데, '블랙핑크한테 집적거리지 마세요'라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쇼미더머니2' 결승전 촬영 당시 생겼던 해프닝을 언급하며 "우승자 발표가 났는데 제 이름이 LED로 크게 딱 떴다. 기뻐하고 있던 찰나에 총 책임자께서 '다시 갈게요'라고 했다"며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하하가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스컬과 지조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지조는 하하에 대해 "너무 좋다. 사장님으로도 훌륭하신 분이다. 그 전 사장님은 커피숍 알바 할 때 사장님. 그 사장님보다 좋다. 취업을 한 적이 없다 보니까"라며 "피처링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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