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6.21 16:12
<사진=네이버 증권 정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21일 주식시장에는 상한가 3개 종목이 발생했다. 

이날은 수협중앙회가 남북수산협력단을 신설하고 대북 수산 분야 교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번 수산 교류 협력으로 남한 어선이 북한 해역 입어가 허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산물 양식어장 개발 및 수산물 가공공장·냉동창고와 서해5도 공동파시 설치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동원수산(030720)·신라에스지(025870) 등 수산물 관련 업체 주가가 급등했다. 

동원수산은 원양어업으로 어획물 판매활동을 하는 수산사업부문과 수산물을 가공 및 판매하는 수산물유통부문, 횟감용참치·빵가루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수산물가공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동원수산은 전일 대비 2870원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됐고 수산물가공업체인 신라에스지는 1980원 상승한 861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외, 자동차 부품 및 금형 제조·판매 및 자동차 관련 무역 업체인 구영테크(053270)가 전일 대비 575원 오른 2500원에 상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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