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2 08:51
조정석 거미 결혼 <사진=Mnet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올해 가을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거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예능 '더 콜'에서는 신곡 '질투나'를 작업하는 거미와 에일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에일리는 신곡 '질투나'에 대해 "이번 미션이 사랑의 온도 아니냐"라며 "사랑 안의 질투를 표현한 곡이다.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랑 있을 때 그 질투가 무섭지 않냐"고 설명했다.

곡 작업을 하던 에일리는 거미에게 "언니는 질투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거미는 "없다"고 답했고 에일리는 "지금은 질투 같은 거 안 나냐?"며 조정석을 언급해 거미를 폭소케 했다.

이에 거미는 "질투라는 감정은 누구나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거미와 에일리가 만난다고 하면 굉장히 폭발적인 무대가 나올 거라 예상할 건데 다른 색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거미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고, 조정석 측은 "현재 영화 '뺑반' 촬영 중이라, 상견례나 결혼식 장소 등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예쁜 사랑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하겠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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