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칠호 기자
  • 입력 2018.06.22 09:33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신한대학교가 철인3종 경기대회를 창설했다.

21일 신한대에 따르면 오는 7월8일 ‘2018 신한 DMZ 트라이애슬론 피스맨’을 개최한다.

동두천·연천·철원·화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풀코스와 올림픽코스로 나누어 기량을 겨룬다.

풀코스는 수영 3.9㎞, 사이클 180㎞, 마라톤 42.195㎞를 완주해야 한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올림픽코스는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의 순서로 치러진다.

이로서 신한대학교가 창설한 대회는 경원선국제평화마라톤대회, 국제사이클대회에 이어 3개로 늘어났다.

신한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3개 대회를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지역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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