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6.22 09:5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사각지대 해소, 일자리 나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을 총괄하기 위한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곽범국 예보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일자리창출·사회적 약자 배려 등 관련 전문분야를 고려해 김용기 아주대 교수, 김양수 수원대 교수,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각각 위원으로 위촉됐다.

곽 사장은 “금융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사에게 사회적 책임 완수는 숙명”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소통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보는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체채무자의 상환능력을 감안한 채무조정 및 재기지원, 금융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고 중소형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등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차휴가 사용 확대 등 일자리 나눔을 통해 신입직원 채용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강화 방안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

또 주요 사업 추진 시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 주요항목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보 국민참여단 등을 중심으로 국민편익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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