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2 10:17
밥블레스유 이영자·최화정·송은이·김숙 <사진=밥블러스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화제인 가운데 최화정과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진행된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서 최화정은 "이영자와 크게 싸워 2~3년간 안 본 적도 있다"라며 "사회생활에서 어른은 그냥 좀 안 맞으면 안 보는 거다. 그런데 영자와는 다시 만나 '이번에는 싸우지 말자'라고 웃으며 얘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우리 가족까지 다 알고 있는 건 이영자 씨 하나다"라며 "저도 이영자 씨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한다. 우정의 깊이랑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거의 20년가량의 역사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첫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등 15년 이상의 우정을 과시한 '실친 케미'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탄생 비화를 알린 '밥블레스유 비긴즈'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김숙은 "최화정 언니가 밥을 쏜다고 해서 알려준 주소지로 갔는데 영자 언니 집이었다"라며, 이영자가 최화정의 집들이 아바타까지 하는 친분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 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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