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22 10:40
페리페라가 입점한 미국의 한 CVC 파마시 매장. <사진제공=페리페라>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가 미국의 대표적인 뷰티&헬스 드럭스토어 ‘CVS 파마시’ 1800여개 매장에 입점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발표했다. 

‘CVS 파마시’는 미국 전역에 총 97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의 최대 규모의 유통 채널로, K뷰티 판촉에 적극적이다. 

페리페라는 K뷰티 색조 브랜드 최초로 전용 판매대에 위치하게 된다. 

입점 제품은 선명한 색감과 탁월한 지속력으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페리페라 립 틴트 라인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틴트 워터’ 등을 포함한 총 60여개의 품목인데, 이 중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하며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잉크 더 벨벳’의 현지 반응이 뜨겁다.

업체 관계자는 "CVS 파마시의 전략과 팝하고 트렌디한 페리페라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되어 미국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라고 평가했다. 

중국을 비롯한 일본·대만·필리핀 등 총 14개국에 수출 중인 페리페라는 18-23 고객을 위한 색조 전문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매 년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내 CVS 매장 오픈을 2,20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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