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2 11:00
오나라 <사진=우먼센스>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인샐술집'에 출연한 배우 오나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20대 초반부터 20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관련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오나라의 휴대폰에 '참치뱃살'이란 이름으로 저장된 그의 남자친구는 인터뷰 도중에도 '아담이(오나라의 애칭)'가 인터뷰를 잘하고 있는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1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오나라는 남자친구 김도훈과 관계에 대해 "비혼주의는 아니다. 결혼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미루다보니 지금까지 흐르게 됐다"라며 "아직도 우울한 게 있다. 여기에 연애사로 너무 주목 받아서 남자친구와 같이 우울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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