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6.22 11:1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1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심화‧참여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소그룹 중심의 이론과 실습 병행 프로그램으로, 10~15명의 팀원에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를 배정하여 수강생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도시재생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원, 고양, 평택 등 11개시에서 12개팀, 1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달 3일 입학식을 치른 이후 8주간에 걸쳐 주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향상시키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대상지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수원 행궁동에 대한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현장견학을 거쳐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했다.

특히 주민과 공무원 등이 함께 팀을 이뤄 참여해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신들이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원도심 쇠퇴지역에 대해 직접 도시재생 활성화방안을 수립했다.

임계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본 과정은 주민 등 도시재생 주체가 지역에 대해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당사자간 상호소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