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8.06.22 11:39

27일부터 관악엉뚱한미술학교 운영 서울미술고서 접수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관악엉뚱한미술학교(das, 이하 ‘엉뚱미술학교’)가 중학생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중학생들에게 미술 재능 표현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엉뚱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 관악구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7월26일까지 1개월간 진행하며, 운영기관인 서울미술고 미술부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반드시 제출 작품 뒷면에 학교명·학년·이름·작품명을 기재해야 한다.

수상자는 7월31일 엉뚱미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 등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은 서울미고 세미나실에서 학교장이 직접 수여한다.

김승현 엉뚱미술학교 담당 교사는 “엉뚱한 상상력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모른다”며 “기발한 생각을 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엉뚱미술학교는 관악구청(구청장 유종필)과 서울미술고(교장 이장복)가 운영하는 협력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7년 4월 개강했으며, 연간 3개월 단위 총3학기제로 운영한다. 관악구민에게는 수업료의 50%를 지원하며, 학기당 120여명의 학생이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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