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6.22 12:06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텐원더스가 4월 23일부터 6월 15일 사이 진행된 두 번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였다고 22일 밝혔다. 1차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121%의 달성률로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 소액주주 모집성공이다. 

텐원더스 셀리스토리는 2017년 서비스 오픈 이후 국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해외매출 상승에 따른 지사확장 등 글로벌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셀리스토리는 최근 광고채널 다각화로 온라인 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주들을 위한 원스톱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고주는 셀리스토리의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저비용으로 맞춤형 온라인 광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또한 셀리스토리 플랫폼으로부터 콘텐츠 활동에 필요한 광고협찬을 쉽게 제공 받을 수 있고 이와 더불어 팬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팅 환경이 제공되다 보니 하루에도 수십명의 인플루언서들이 가입하는 추세이다.  

이정훈 텐원더스의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인플루언서들이 영입될수록 맞춤형 광고가 이루어질 수 있어 광고주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인플루언서도 더 많은 수입을 얻게 된다"면서 "셀리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간의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리고 말했다.

이정훈 텐원더스 대표는 증권사펀드매니저, 연금펀드매니저 출신의 금융통이다. 

2차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확보한 자금은 셀리스토리 연계서비스 개발 및 해외진출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올해로 코넥스 특례상장 준비를 마친 텐원더스는 내년도 상장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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