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2 22:15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미야와키 사쿠라 <사진=Mnet>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가 트레이너들에게 혹평을 들었다.

21일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48'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지금 혼나서 우는거야?' 혹독한 트레이닝의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2회 예고 영상을 올렸다.

예고 영상 속에는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의 무대 이후 혹평을 쏟아낸 '프로듀스48' 트레이너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프로듀스48' 트레이너들은 "표정이 너무 세다", "평가를 할 수가 없다", "기대 이하다", "'일본인치고는 잘한다' 이런 건 안될 거 같은데" 등의 평가를 했다.

또 댄스 트레이너 최영준은 안무 숙지를 못 하는 연습생들에게 "안무를 원래 이렇게 잘 못 외우나"라고 혹평했으며, 보컬 트레이너 소유도 "볼펜 물고 노래할 거냐"라고 지적했다.

특히 배윤정은 한 연습생에게 "왜 우느냐. 지금 혼나서 우는 거냐"라며 호랑이 선생님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눈물을 흘리는 마츠이 쥬리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22일 방송되는 엠넷 '프로듀스48'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의 등급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일본 AKB 사단인 SKE48 마츠이 쥬리나와 HKT48 미야와키 사쿠라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진행된 AKB48 총선거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KB 사단의 핵심인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가 실력으로 일본 연습생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