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6.23 11:28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18일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해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 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은 만만치 않다.

해외도박사들은 우리 대표팀이 멕시코에 1-0으로 승리할 경우(평균 11.27배)의 수를 0-3으로 질 확률(12.31배)과 비슷하게 보고 있다.

또한, 14개 베팅업체들이 공개한 이번 경기 배당률은 한국 승리에 5.74배, 멕시코 승리에 1.69배로 나왔다. 무승부는 3.76배였다.

공을 둥글다. 도박사들은 이번 대회 전 독일이 멕시코를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이날 경기도 도박사들의 예상을 벗어나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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