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6.23 05:48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동호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중인 우리 대표팀이 멕시코와 운명의 한판  대결을 벌이는 오늘 밤 서울시청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는 수 많은 시민들이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는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새벽 2시까지 거리응원전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스웨덴 전에서도 같은 행사를 편 바 있다.

이 날 응원전 메인무대가 설치되는 광화문광장은 다이나믹한 대규모 거리 응원을 통해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서울광장은 가족 단위의 차분한 거리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가수 축하공연은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콘서트로 진행된다. 보이그룹 빅스의 레오와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 트로트 가수 설하윤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월드컵 명장면, 붉은악마 응원 활동 사진 전시, 역대 월드컵 히스토리 사진전, 국가대표팀 포토월,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 등이 거리 응원전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이 열리는 27일 밤 거리 응원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참여해 응원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