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2 15:51
대구 수돗물 발암 물질 검출에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대구 수돗물에서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2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대구 수돗물 발암 물질 검출, "고마워요 문재인" 발암 수돗물 먹게 해줘 고마운 꼴이고 보수의 성지를 발암 도시 만들어줘 꼴이다"라며 "보수궤멸 이어 대구궤멸 고마운 꼴이고 수돗물 아니라 발암물 꼴이다. 끓이면 끓일수록 발암농도 올라가는 꼴이고 라면국물 사약 꼴이다. 고마워요 문재인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TBC는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대구 수돗물에서 다량으로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물질에 대해 전문가는 "환경 호로몬의 기본 작용이 생식계 독성이다. 일반 사람들이 노출되면 간 독성이라든가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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