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6.22 16:12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22일 주식시장에는 상한가 2개 종목이 나왔다.

우선 가상화폐 관련주 비덴트(121800)는 폭락했던 가상통화 가격이 이날 반등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0일 빗썸 350억원 규모 해킹 여파로 가상화폐는 급락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등 각 가상화폐 가격이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일부 씻겨진 덕으로 풀이된다.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비덴트는 전일 대비 2940원 상승한 1만290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계육제품 생산·판매사 마니커(027740)는 지난 11일에 이어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니커는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신주 164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다. 조달 금액은 140억원이다.

마니커는 전일 대비 375원 오른 1625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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